2016. 3. 4. 14:08ㆍ좋은 책의 향기
한형민 이라는 분.
1년만에 영어를 깨친 사람.
대부분의 영어 고수들이 인정하는 분이더라구요.
그의 영어공부 비법 초간단 요약
1. 시간
이것 하나 되겠습니다.
저 사람이 영문과를 다녔는데
영어도 정말 못하고 그러다가 군대를 다녀오게 되었는데..
제대후에, 독한 마음을 갖고 공부에 돌입
새벽6시부터 밤 12시 도서관이 문닫을 때까지 영어공부만 함
장장 12개월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처음에 영어테이프 받아쓰기 연습을 함. 계속 버벅거리고 안되었지만
어느 순간 트이면서, 하루에 테이프 몇개를 받아적을 수 있을 정도까지 됨
받아쓰기는 영어의 길이요. 진리요.생명이다. - 한형민
그런데 그 받아쓰기의 길은 '시간'이 항상 연계가 된다. 무지막지하게 많이 투자하는 시간.
그는 1년을 저렇게 공부하고서 영어에 왠만큼 도가 트게 되었다.
그후 1년 정도를 더 공부하고서 세상에 자신을 내세울 정도가 되었다.
그가 투자한 시간을 돌이켜 보았다.
하루 18시간, 1달이면 540시간, 10개월이면 5400시간
이 시간은
하루 1시간씩 매일 같이 공부해도, 15년이 걸리는 시간이었던 것이다.
그것도 매일같이 빼먹지 않고 공부한다고 가정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영어공부의 방법론>을 이야기 한다.
방법론.. 받아쓰기가 좋냐? 아니다 어휘가 좋다. 아니다 무엇이 좋다... 이런 것 논하기 전에
공부투자시간 절대량이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
기타
맥락과 연계된 단어 공부 등등 여러 좋은 말들이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시간. 영어에 노출되고, 영어에 정성을 쏟아 붓는 시간.
제 생각에도... 시간 앞에서는 장사가 없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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