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책소개] 통증과 관련된 서적들.
2012. 8. 23. 23:47ㆍ좋은 책의 향기
미셸 푸코 <임상 의학의 탄생>
미셸 푸코는 이 책에서 자아와 피아의 명확한 구분이
임상 의학의 탄생 지점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식사는 하셨어요?" 와 같은 인사가 아니라
"어디 부위가 어떻게 아픕니까?"라고 의사가 묻는 그 지점.
수전 손택 <은유로서의 질병>
수전 손택은 미셸 푸코의 논의에서 조금 진행하여,
질병 속의 은유들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질병을 질병 그 자체로 이해하지 않고
각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메타포화 하여 이해를 하죠.
그런 은유로서의 질병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캔더스 퍼트 <감정의 분자>
초기 뇌과학자로서 펩타이드와 그 수용체들을 연구하면서
있었던 많은 일들에 관한 기록입니다.
감정 역시 화학 작용이다!
훗날 정신신경면역학(PNI)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멜러니 선스트럼 <통증 연대기>
본인의 만성 통증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통증이란 무엇이고,
통증에 대한 인간의 이해는 어떠한 과정을 거쳐
어디까지 와있나를 기술한 논픽션입니다.
존 사노 <통증 유발자, 마음>
<통증혁명>으로 유명한 존 사노 박사의 이론적인 저작.
바닥님께서 번역에 참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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