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On changing behaviors(행동양식의 변화에 대하여 - 2006년 강연中)

2015. 9. 6. 20:37데이비드 호킨스

많은 스승들이 첫 번째로 가르치는 것은 마음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니사르가다타 마하라지(Nisargadatta Maharaj)의 경우 이것은 그의 주된 금언이었지요. 마음을 관찰한다는 것은 단지 마음을 목격하는 것이며, 그 밖의 어떤 노력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꾸려고 애쓸 필요가 없는 것이죠. 그냥 단지 지켜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그것을 지켜보면서 변화가 구현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 것인가를 미묘하고도 직관적으로 감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행동양식을 개선하는 길(The way to alter behavior)은 강제적으로 노력하여 행위를 바꾸려 하는 것이라기보다 단지 무엇이 당신의 습성인가를 일람하여 보기(tabulate) 시작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루의 끝자락에서 당신의 삶에서 통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들을 일람하여 본다면, "흠! 노력하고 통제할 필요가 없군!"

단지 그것을 일람표로 만들 뿐입니다.

당신이 매일같이 이것들의 목록을 작성하게 되면 당신은 당신의 행동양식이 어느새 자동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한 번도 감사하다는 말을 상점의 점원에게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차린다면, 그렇다고 그것이 지금 노력하거나 바꾸려 하거나 당장 친절하게 되는 것이 아니죠. 단지 당신 스스로에게 이렇게 이야기 할 뿐입니다. “젠장할 이번 주에는 22번 만나서 3번밖에 친절하지 못했어...” 그러나 그뿐이기에 지금 바꾸려 애쓰거나 강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 이것을 다시 일람화 시켜 봅니다. 그러다 결국 연말에는 당신 자신에게 강제하지 않고서도 자신 스스로가 언제나 항상 친절하게 된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알다시피 수많은 사람들이 행동양식의 변화를 강제적으로 바꾸려 애씁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보다 쉬운 길이 있지요 그것은 양자물리학(Quantum mechanics)의 원리와 관찰(Observation)의 힘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관찰의 힘은 당신이 특정한 행위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게 되면, 기록 스스로 혼자서(documentation alone) 행위를 바꾸게 되는 것입니다.

 

(의식수준을 넘어 : Experiential Reality 2006년 2월 강연中)

 

* behavior : 사전적으로 '행위' '행동'이라는 뜻은 일회적인 면이 많이 있는 것 같아. 때로는 무의식적으로 반복되어 유형화 되어지는 패턴이라는 의미에서 '행동양식'이라 번역을 해보았습니다^^ 양자물리학이 궁금하신 분들은 "What the bleep do we know(우리가 아는 것은 대체 무엇인가?): 양자물리학의 이해"라는 다큐멘타리 영화나 책을 참조해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 파워 대 포스 Study Club
글쓴이 : 나같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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