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반야심경 이야기

2012. 8. 30. 22:09교훈이 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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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출판사에서 나온 법륜 스님의 반야 심경이야기라는 책 입니다.

 

이 책 초반부에는 반야심경의 의미와 각 경전의 위치에 관한 이야기가 적혀있습니다.

 

왜 경전마다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지요.

 

 

 

대부분의 중생은 a의 위치에서 c를 동경합니다.

 

하지만 c는 너무 멀고 험하고, a 에서는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b를  설명하는 것이 아함경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b에 도달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아함경과

 

c를 이야기하는 반야경, 금강경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한다고 설명하시네요.

 

대부분이 a 에 있기때문에 c 를 이야기하는 반야심경을 이해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런데 c에 도달했어도 또 병이 생긴다고 합니다.

 

 

c에 그저 머물고자하는 병이지요..

 

그래서 마땅히 보살의 실천을 하라는 메세지가 법화경, 정토경이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그 모든 단계를 하나씩 설명한것이 화엄경.

 

 

그래서 그림으로 그려보면

 

 

 

 

요롷게 된다고 하시네요..

 

 

반야심경 내용입니다.

 

 

 

한때 부처님께서 왕사성 기사굴산 중에 계실때

 

무리 중에 이름이 관자재라는 보살이 있었다.

 

그때 사리불이라는 사람이 관자재에게 물었다.

 

"선남자시여,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행을 배우고자 하면 어떻게 닦아야 하오리까? "

 

관자재보살이 대답하였다.

 

"사리자여,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행을 행할때는

 

마땅히 오온(五蘊)의 성품이 공하였음을 관하여야 하느니라.

 

 

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아, 색이 곧 공이며, 공이 곧 색이니

 

수상행식(受想行識)도 또한 다시 그러하니라.

 

 

사리자여

 

이 모든 법이 공한 상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느니라.

 

 

이 까닭에 공 가운데는 색이 없으며, 수, 상, 행, 식도 없으며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도 없으며,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도 없으며

 

안계도 없으며, 의식계까지도 없으며, 무명도 없으며, 또한 무명이 다함도 없으며,

 

노사(老死)까지도 없으며, 또한 노사가 다함도 없으며,

 

고집멸도(苦集滅道)도 없으며,

 

지혜도 없고, 또한 얻음도 없느니라.

 

(여기까지가 소승의 교리체계인 오온,12처, 18계, 12연기, 사성제를 부정하는 부분이라네요)

 

 

얻을바가 없으므로 보리살타가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는 고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공포가 없으며,

 

전도몽상을 멀리 여의고 구경(究竟)열반하며

 

삼세 제불도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는 고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느니라.

 

 

이 까닭에 반야바라밀다는 이것이 대신주며, 대명주며, 무상주며 무등등주임을 알라.

 

능히 일체고를 없이하며, 진실하고 헛되지 않기에

 

짐짓 반야바라밀다주를 설하노라.

 

사리불아

 

모든 보사라하살은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행을 이와같이 행하느니라" 이렇게 말씀하시니

 

 

세존께서

 

"옳다. 그렇다. 선남자여. 그러하고 그러하니라. 네가 말한 바와 같이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행은

 

마땅히 그와 같이 행하여야 하니, 이와 같이 행할때에 일체 여래가 모두 함께 기뻐하시느니라"

 

고 말씀하시자 모두가 크게 환희하여 믿고 받아, 받들어 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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