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최명숙 원장님 글 - 이보게 정신차리게
2013. 1. 1. 18:48ㆍ의학&한의학
최명숙 [birdychoi@hanmail.net] | |
홈페이지 | http://최명숙 |
제 목 | 이 보게 정신차리게(펀글) |
한 사람이 정신병원이 어떤지 알아보기 위해서 어느 정신병원을 찾아갔다. 그가 병원 감독관의 안내로 병원 내부를 둘러보고 있을 때였다. 어느 병실에서인가 남자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왔다. 남자는 주먹으로 자신의 머리를 때리면서 통곡을 하고 있었다. 눈물이 쉴 새 없이 남자의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남자는 작은 사진 한 장을 가슴에 품고 있었다. 사진을 대하는 남자의 모습에서 그가 사진 속의 사람을 지극히 사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방문객이 감독관에게 물었다. ”저 남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겁니까?” 감독관이 말했다. ”저 남자가 움켜쥐고 있는 사진이 보이시죠? 그는 저 사진을 낮이나 밤이나 가슴에 품고 있습니다. 그는 사진 속의 여자를 사랑했어요. 저 남자는 여자와 결혼을 하고 싶어 했지만, 여자를 얻지 못했 어요. 그래서 결국 미쳐버렸지요. 그는 날마다 울부짖으면서, 여자를 위해서 노래를 부릅니다. 매일매일 사진 속의 여자만을 생각하면서 살고 있죠. 그게 저 남자가 평생 해온 일이에요. 그에게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아요. 오직 여자뿐, 온세상이 그에게는 의미가 없어요. 그는 자신의 입장에서 말을 한 뒤, 여자의 자리에 서서 대답을 하면서 종일 혼자서 대화를 주고 받는답니다.” 두 사람은 다른 방으로 옮겨갔다. 그곳에는 또 다른 남자가 주먹으로 자신의 머리를 때리면서 수시로 몸으로 벽을 들이받고 있었다. 방문객이 물었다. ”이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겁니까?” 그러자 감독관이 말했다. ”아, 이 남자가 바로 사진 속의 여자와 결혼은 한 사람이에요. 여자와 결혼을 하고나서 이 남자는 미쳐버렸어요!” (작성일 : 2009년 12월 10일 (19:26), 조회수 : 6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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