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스크랩] 봄꽃놀이 (feat. 냥)
ASHA 아샤
2014. 4. 10. 15:47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돌틈에 피어나는 튤립같이
그대 모습은 보랏빛처럼
살며시 다가왔다냥-
꽃을 함부로 꺾지 맙시다냥
너무 향기가 좋아서 빠져버릴 것 같다냥...
캣닙보다 좋다냥...
생각없이 길을 가던 나의
입술을 빼앗아간
그 장미
수국수국 좋아♡
벚꽃 아래의 낮잠
철쭉꽃길을 따라서...
(수국인 것 같지만)
이것이 부처님의 머리처럼 생겼다는 불두화다냥
나도 부처처럼 해탈했다냥
리바운드는 내가 제압한다냥~!
- 강백호냥
훗
- 서태웅냥
...솔직히 저 외모가 채치수는 아니잖냥...
먹는거냥?
그 냥은 나를...
좋아하냥
좋아하지 않냥
좋아하냥
좋아하지 않냥...
치어리더냥
어?
나 지금 부케받은거냥?
그럼 3개월 안에 시집가야하는거냥?
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나는 그에게로 가서 꽃이 되었다냥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