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스크랩] 항암치료로 머리카락 잃은 친구 위해…초등학생 15명 단체 삭발
ASHA 아샤
2013. 6. 20. 13:38
미국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병으로 머리카락을 모두 잃은 친구를 위해 전원 삭발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등 다수의 매체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4학년 남학생 15명이 친구를 위해 단체로 삭발했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의 엘카미노 크리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트래비스 셀린카(10)는 뇌종양 때문에 최근 7주간 방사선치료를 받아야 했다. 트래비스는 방사선치료 이후 건강을 회복해 학교에 다니게 됐지만, 치료 중 다 빠져버린 머리카락은 다시 나지 않은 상태였다.
트래비스는 ‘모두 내 머리를 어떻게 생각할까’라고 걱정하며 교실에 돌아갔지만, 이내 깜짝 놀라고 말았다. 같은 반 남학생 15명 모두가 삭발하고 나타났기 때문이다.
트래비스의 친구들은 그가 지금껏 암과 싸워온 것을 알고 있으며, 트래비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삭발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러 매체에서는 트래비스와 친구들의 따뜻한 사연을 전하면서 “머리카락을 잃었지만 친구라는 인생의 보물을 찾아낸 트래비스는 최고의 행운아”라고 평했다.
눈물난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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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쭉빵카페
출처 : 쭉빵카페
글쓴이 : Bruno mar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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